이른 시간
식구들은 모두 꿈나라
어제 다 못하고 잠들어버려 남아있던 일 마저하고
베란다 정원과 미주하며 오늘의 1일1차를 한번 시작해봅니다.
글을 적는 시간은 아침이지만 차를 마실 시점은 새벽이었니까
꼼빠니꼴로니알 티러브박스에서 루이보스카라멜을 꺼내 들었습니다.
아침에 마시기에도 부담없는 카페인이 없는 차니까...
루이보스크림캬라멜
이름만으로도 무지 부드럽고 달콤할것 같은
찻잎 3g
100도 팔팔 끓인300ml 물을 붓고
5분 타이머를 맞추고 조용히 떠다니는 잎을 바라봅니다.
이때가 참 좋은 시간
멍하니 아무생각없이 차가 우러나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그냥 좋아요.
어라~
달콤한 향기가 솔솔 베어나오네요.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함
빨갛게 우저난 수색이
너무 이쁘죠.
부드러운 맛에 달콤함까지 더해져 편하게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차 인것 같네요.
솔솔 풍겨나오는 달콤함과 부드러운 차맛
꼼빠니꼴로니알의 루이보스크림캬라멜은
이른 아침 나의 기분을 살살 부드럽게 달래주는 맛 입니다.
시선 끝에 내사랑 초록이들과 아침 새소리와 덤으로 풀벌레소리
그리고 따뜻한 차 한잔
요게 저의 힐링 포인트입니다.
방해받지않는 아침시간에 누리는 호사죠.
곧 애들 깨워 등교준비시키려면 분주할텐데 그전에 누려보는 아침고요입니다.
깨고싶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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